참가 학생 교육감상 5개, 협회장상 12개 수상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정태원)는 지난 2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농업교육협회 주최, 전남영농학생연합회 및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한 ‘제53년차 전남FFK’에 참가하여 교육감상 5개, 협회장상 12개를 수상했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란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을 제고하는 장을 제공하는 곳으로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남FFK는 ▲전공경진(식물자원·동물자원·식품가공·농업기계·농산물유통·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농기계정비·제과제빵조경설계·농식품조리·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연구·경영·농산물마케팅·창업) ▲축제(골든벨·예술제) 등 4개 분야의 20종목에서 전남에 위치한 여러 학교의 총 22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각 분야에 40명이 출전해 18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은 전공경진(식물자원·동물자원·농업기계·농산물유통·조경산림자원)과 과제이수발표(연구·경영·농산물마케팅), 골든벨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남 FFK에서 입상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18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중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도 참가하여 더욱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이번 전남FFK를 통하여 농업과 관련된 지식을 쌓아 겨뤄보고, 영농과제이수를 통해 농업경영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영농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도 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꼭 수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에 기쁘다. 학생들이 농업의 각 분야별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