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7월 1일(화)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화순교육 청렴 동영상(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청렴의 가치를 창의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수상작들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순초등학교 ‘우리는 원팀’ 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행정 학습공동체 ‘화순, O2(오늘도 투명하게)’ 팀이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이지현 교육장이 직접 표창장과 시상품(화순사랑상품권)을 수여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시상식 후에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우리는 원팀’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연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으며“모든 이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원팀’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지현 교육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렴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면서 “우리 교직원 모두가 영상 속 학생들처럼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시상식과 함께 정보공개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진행되어 청렴과 투명성, 학생 보호라는 교육의 핵심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