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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 수립’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6일 고흥군수, 전라남도의회 및 고흥군의회 의원, 고흥교육참여위원회 위원, 학부모, 학교 교직원, 학생, 마을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의 지역민, 교육가족과 함께 고흥교육 2023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 고흥교육을 되돌아보고 2023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6개 분과별 주제협의, 고흥교육 2022 운영 성과 발표, ‘고흥교육2023’ 6대 지표에 대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흥교육 203 수립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송형곤 의원, 지역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회장 등 고흥교육을 고민하는 교육공동체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여한 양선례 교장(동강초)은 패널토론을 통해 “기초학력도 인권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읽기 능력 부진아 선별이 중요하다”며 “학교의 책임 지도가 중심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봉래초 차윤우 학생은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주고 의견을 반영해주면 자신감도 생기므로 그 약속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선생님들께는 친근한 선생님으로 아이들 곁에 있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남형 교육자치’에 대하여 이야기한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은 “전남 학생교육 수당 지급 관련하에 여러 교육관계자와 직접 소통하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며 “고흥의 아이들이 학교급별 연1회 해외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에티켓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많이 제공돼야 한다”라고 기조발제를 통해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고흥 관내 각계각층의 교육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교육 제안을 공유하고 2023 고흥교육의 방향을 논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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