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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청소년단편영화, 11번째 레드카펫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달 25일 ‘고흥청소년단편영화 시사회’를 열었다. ‘단편영화 시사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고흥청소년단편영화캠프’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청과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영화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뿐만 아니라 고흥군수, 경찰서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참석하여 시사회의 열기를 더했다.

 

시사회는 두원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흥겨운 가락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고흥고 ‘1Q84’ △녹동고 ‘살아남기’ △도덕중 ‘부활 프로젝트’ △금산중 ‘The Glasses’ △고흥여중 ‘Prejudice’ △포두중 ‘포두중 연쇄살인’ △점암중앙중 ‘그 해 여름, 우리들의 이야기’ △남양중 ‘오해의 연애’ △동강중 ‘Infection’ 등 9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으며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고흥청소년단편영화프로젝트’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보고 즐기는 영화’에서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시사회에 출품한 금산중학교의 ‘금영노래방’팀이 제2회 전국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영화캠프와 시사회를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 의지와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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