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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 7년 만에 부활

 

전남지역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가 7년 만에 부활한다.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3월1일자로 임명하는 광양·화순 교육장을 주민추천공모제로 임용한다.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는 장만채 전임 교육감이 실시하다가 2012년 3월 이후 중단됐다.

 

2차 면접심사에 심사위원 10명 중 지역 학부모나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6명이 참여한다.

 

면접 심사위원들은 후보자의 지원동기와 경영계획, 직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희망하는 교직원이나 학부모, 지역주민이 심사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019년 3월1일부터 2년간이며, 서류접수는 26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으로 2019년 3월1일 기준 유치원 원장이나 초·중등 교장, 장학관, 연구관 경력이 1년 이상이고, 잔여 정년이 2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사전 공개검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지원자의 이력을 공개한다.

 

 2019년 1월4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각각 2배수 범위 내에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주민추천교육장이 민주적인 리더십을 통해 전남교육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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