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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초 손지석, 광주·전남 초·중학생 글짓기 ‘금상’

승주초등학교(교장 문홍선) 손지석 학생이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광주전남 초·중학생 글짓기 공모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광주학생독립운동 제9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위 행사는 논술 및 글짓기 부문, 문화예술 부문 두 분야에서 광주·전남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초등학교에 6학년으로 재학 중인 ‘손지석’ 학생은 이번 글짓기 대회 주제인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위인’에 관해 글짓기 작품을 출품, 금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준비하는 동안 꼼꼼한 자료조사와 깊은 고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출품했다는 후문이다.

 

승주초등학교는 평소 농·어촌 학교의 제한적 여건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과 독서 및 글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학생들의 작문 실력과 국어 실력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은 위와 같은 교육과정 운영이 우수한 성과로 꽃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손지석 학생은 “수업 시간과 체험학습-정리학습 시간에 다양한 논설문 및 보고서를 작성해보니 글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써야 할지 알 수 있었다“며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홍선 교장은 “국어 교과는 도구교과로서 만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며 국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의 교육철학을 믿고 잘 따라와 높은 성과를 이룬 우리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상을 받은 손지석 학생은 12월 3일 토요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거행되는 시상식에 참여하여 학기의 뜻깊은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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